대천동, 주민 소득 창출 '전문 농업 교육과정' 개설 '눈길'
대천동, 주민 소득 창출 '전문 농업 교육과정' 개설 '눈길'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5.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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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대천 감귤아카데미 교육생 60명 선착순 모집

서귀포시 대천동이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을 위한 전문적인 농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대천동(동장 김상철)은 오는 20일까지 대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천 감귤아카데미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천 감귤아카데미는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초보 감귤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2개 과정으로 나눠 12, 모두 24시간의 감귤농업 전문 교육과 현장학습으로 운영한다.

대천동은 농어촌 지역과 신시가지로 이뤄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강정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귀농인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여성농업인에 대한 전문적인 농업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또 대천동은 전자상거래 교육과정도 추진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철 동장은 주민들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760-4785(대천동 주민자치팀).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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