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금 3 획득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금 3 획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5.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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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영빈(제주사대부고) 2년 연속 2관왕 기염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대회 첫날 수영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제주선수단은 1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결전의 땅 전라북도에 도착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 앞서 육상과 수영 등 2개 종목 경기기 치러진 가운데 김영빈(제주사대부고 1)은 남자고등부 자유형 100m에서 가장 먼저 골인하며 제주도선수단의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김영빈은 이어 열린 남자고등부 배영 50m에서도 금메달를 추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영빈은 15일 자유형 50m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윤주현(월랑초 6)도 남자초등부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날 모두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5일 육상, 배드민턴, 축구, 실내조정, 농구, e스포츠, 플로어볼, 수영, 역도,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 12개 종목134(선수 58, 임원 및 보호자 76)이 참가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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