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지역상권 말살 행위 좌시하지 않겠다"
"SSM 지역상권 말살 행위 좌시하지 않겠다"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5.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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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 SSM 개점 반대 성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경제모임 제주민생경제포럼은 14일 “대기업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도내 입점해 지역상권을 말살시키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민생경제포럼은 이날 SSM 개점 반대 성명서를 내고 “최근 대기업 이마트 계열 ‘노브랜드’가 제주시 아라동에 1호점을 개점하는 것이 SSM이 앞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브랜드’ 개점을 반대하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단체의 반대 운동에 적극 지지를 표명한다”며 “제주도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중앙정부와 제주도는 SSM의 가맹점을 통한 편법 출점을 실효적으로 규제할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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