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머니와 바보 호랑이의 만남...유쾌한 국악 뮤지컬
제주 어머니와 바보 호랑이의 만남...유쾌한 국악 뮤지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1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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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가람, 가족 국악뮤지컬 ‘제주로 온 바보 호랑이’ 선보여
16, 17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16일 오전 10시10분과 11시20분, 1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로 온 바보 호랑이 포스터

한라산 고개를 넘어 떡을 팔고 온 제주 어머니가 바보 호랑이와 맞닥뜨렸을 때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가 가족 국악뮤지컬로 펼쳐진다.

극단 가람(회장 이상용)16, 17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가족 국악뮤지컬 제주로 온 바보 호랑이’(이상용 작, 정현주 연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래동화 팥죽할매와 바보 호랑이를 각색해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우리 전래동화에 우리 음악과 가락, 추억의 놀이를 가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작품의 배경을 제주도로 설정해 관객들에게 친밀감을 더했다.

줄거리는 오랜 옛날 제주에 팥떡과 팥죽을 잘 만드는 어머니가 한라산 고개에서 배가 고파 타지역에서 제주로 잘못 넘어온 바보 호랑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공연 시간은 16일 오전 10시10분과 11시20분, 17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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