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용협회,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28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제주춤축제’ 열어
제주 무용계가 올해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전에서 대표작을 뽑는다.
제주무용협회(지회장 최길복)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28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제주춤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용제는 ▲원로‧중견무용가 초청공연 ▲본경연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초청공연엔 이연심 무용가의 향토 해녀춤과 류영수 무용가의 한량무가 펼쳐진다.
경연에는 제주오름무용단의 ‘새벽돌비 나르샤’와 오경실 무용단의 ‘적(赤): 비워지기를’, 서귀포다온무용단의 ‘흔적’이 참여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무용단체들이 ‘화합’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참여단체는 제주민속예술단과 아리땀 무용단, 혼비무용단, 박윤희 밸리아카데미, 숨비민속무용단 등이다.
경연에서 우승한 단체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무용제’의 제주대표로 나서게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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