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19 20:54 (일)
제주지역 문화계 사로잡을 다원예술의 장 '한가득'
제주지역 문화계 사로잡을 다원예술의 장 '한가득'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13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공연장에서 다원예술 선봬
제주돌문화공원, 31일까지 공원 일원에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2019’ 개최
재즈밴드 시크릿 코드 19일 이디홀 극장서 '재즈 인 제주' 열어
도내 크로스오버 밴드 ‘소리께떼’, 26일과 다음 달 2일 제주미예랑 소극장에서 첫 쇼케이스 공연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장면

도내 문화공간에서 5월을 맞아 실험적 다원예술과 제주 설문대할망 설화, 제주민요에 바탕을 둔 재즈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은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공연장에서 실험성 강한 다원예술을 선보이는 국내 예술인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엔 지난 10년간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세션으로 일하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나라별 전통악기를 익혀온 후 새 인생을 시작한 퍼커셔니스트 권우근씨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24일엔 다양한 장르와 기타 연주(전자·클래식·통기타)를 넘나드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씨의 ‘구름에 달 가듯이’ 공연이, 31일엔 현대 가야금과 비디오아트, 퍼포먼스를 아우른 다원예술가 박선주씨의 ‘가야금,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를 선보인다.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양한식)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원 일원에서 제주지역 예술인들과 손잡은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2019’를 개최하고 있다.

본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설문대할망제단에서 ‘설문대할망 제의식’부터 시작된다.

주요일정은 ▲15일=설문대 제주 굿문화제, 제5회 설문대 국제명상음악제, 명상다과제 ▲16일=저절로 춤 워크숍, 국제명상음악회 ▲18일=제5회 아난다마르가 국제명상음악제 ▲19일= 오백장군들의 기천문 공연, 작은음악회 ▲24일=설문대할망, 어머니의 땅 ▲25일=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교육, 전쟁종식 평화 걷기 대회, 설문대 시낭송 대회 ▲26일=상 여 탐라여 돌아오라 ▲30, 31일=제4회 제주즉흥축제 등이다.

재즈에 기반을 두고 제주의 민요를 재해석한 공연도 볼거리다.

시크릿 코드 공연 사진
시크릿 코드 공연 사진

재즈 밴드 시크릿 코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시 도두동 소재 이디홀 소극장에서 ‘재즈 인 제주’를 연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 해당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크릿 코드가 재해석한 제주 민요 감상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객의 감상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국악과 스페인의 플라멩코 음악을 절묘하게 크로스오버한 다원예술 공연도 있다.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오버 밴드 ‘소리께떼’는 26일과 다음 달 2일 제주미예랑 소극장에서 이들의 첫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