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규혁, U-20 축구대표팀 대체 발탁
제주 이규혁, U-20 축구대표팀 대체 발탁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5.13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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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이규혁.
제주유나이티드 이규혁.

제주유나이티드의 기대주 이규혁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대체 발탁됐다.

제주는 대한축구협회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사정으로 정우영을 차출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정우영을 대신해 이규혁을 대체 발탁했다13일 밝혔다.

이규혁은 동국대 출신 왼쪽 풀백으로 침착하고 여유 있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각급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검증된 자원이다.

현재 U-20 대표팀이 주축이 됐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해 기존의 선수들과 호흡에도 문제가 없다.

이규혁은 14일 폴란드로 출국해 23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25일 밤 1030분 포르투갈과 F1차전을 치른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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