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울려퍼지는 색소폰 선율
학교에 울려퍼지는 색소폰 선율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5.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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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울(도련초) 명예기자 - 도련초등학교 색소폰동아리 운영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참여 학생들 음악적인 성장 ‘기대’
도련초등학교 색소폰 동아리 수업 모습.
도련초등학교 색소폰 동아리 수업 모습.

도련초등학교의 2019학년도 문화예술동아리로 운영되는 색소폰 동아리가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색소폰 동아리 활동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오는 122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전문가 선생님 두 명이 무료로 수업을 가르쳐 주고, 악기도 무료로 빌려준다. 시간대별로 A(오전 9~950)B(오전 10~1050), C(오전 11~1150) 3개 반으로 나눠 보다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악기 특성상 조작이 어려워 3~6학년만 해당된다.

수강 인원은 한 수업에 총 9명으로, 알토색소폰(7)과 테너색소폰(2)을 배운다. 색소폰 종류는 일자 형태와 끝이 구부러진 형태가 있는데, 도련초에서는 구부러진 색소폰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를 좋은 조건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 즉 관악기를 자세히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고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음악적인 공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문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차례대로 가르쳐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색소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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