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진 기수가 제주경마에서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 기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경주 900m에서 제주마인 ‘용쟁호투’와 호흡을 맞춰 우숭을 차지했다.
2013년 7월 데뷔한 문 기수는 2044회 출전에 1위 200회, 2위 230회로 승률 9.8%, 복승률 21%를 기록했다. 문 기수는 최근 1년 간 기수 전체 성적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문 기수는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는 기수가 되기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로 지속적인 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며 조교사 및 마필관리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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