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제주 지역리그 본격화
생활체육 제주 지역리그 본격화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5.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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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탁구 이어 12일 볼링경기 시작
12일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진행된 볼링 리그전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진행된 볼링 리그전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동호인 클럽 교류 활성화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생활체육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동기 여를 위해 종목별 리그전 및 왕중왕전 운영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2019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전업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먼저 지난 3월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후 볼링과 탁구 등 2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체육회는 지난 5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탁구 리그전을 시작했고, 12일에는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볼링 리그전 경기를 진행했다.

해당 종목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동호인 클럽팀 14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지역리그전 개최 후 왕중왕전을 거쳐 제주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중왕전 우승팀에게는 2020년 대축전 참가자격 부여 및 전국대회 출전 지원 요청 시 1회 추가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리그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내년 리그전 사업에 반영해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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