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이 가수 배다해씨와 피아니스트 신지호씨의 협업공연을 통해 녹아든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오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초청공연 ‘마지막 꽃피움’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가수 배다해씨의노래와 피아니스트 신지호씨의 피아노 협업 공연으로 기획됐다.
가수 배다해씨는 KBS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던 음악가다. 피아니스트 신지호씨는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 졸업 후 ‘열린 음악회’와 ‘슈가맨’, ‘나는 가수다’, ‘쇼 음악중심’ 등의 방송 활동과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서는 ‘넬라판타지아’와 ‘꽃밭에서’, ‘그대와 함께 떠나리’, ‘인연’, ‘보헤미안 랩소디’, ‘캐리비안 해적’ 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료이며 예매는 홈페이지(www.eticketjeju.co.kr)를 통하면 된다. 4‧3유족과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문화사랑회원, 단체(20인 이상) 등에는 할인이 적용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