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 사이클팀이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제주동중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김은송‧이효민(이상 3학년), 정소민‧박경령(이상 2학년)이 호흡을 맞춘 제주동중은 단체추발 2㎞에서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2분47초892를 기록하며 광주체중(2분44초97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은송‧이효민‧박경령이 나선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제주동중은 1분17초796으로 인천 계산여중(1분17초308)에 간발의 차로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은송‧이효민‧정소민은 여중부 단체스프린트(F/S)에서, 이효민은 1랩(S/S)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이효민은 500m 독주에서, 정소민은 1랩(F/S)과 2랩(F/S), 김은송은 개인추발 2㎞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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