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광주 5·18 평화인권교육으로 전국을 잇다
제주 4·3-광주 5·18 평화인권교육으로 전국을 잇다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05.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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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9일 광주서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전국화 2차 포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주4‧3과 광주5‧18을 연계한 ‘평화‧인권교육’방안 모색 및 전국화를 위한 공동 2차 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10일 제주에서 열린 1차포럼에 이어 9일 광주에서 열리는 2차 포럼으로 이날 한흥구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4·3과 5·18 이야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우옥희 대정고등학교 교장과 최승원 광주 일신중학교 교사의 4·3과 5·18교육 수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석문 제주도교육청 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교육청 교육감은 4·3과 5·18민주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 상호 교환을 통해 4·3과 5·18민주화 교육의 전국화의 구체적인 연계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은 10일 광주 백운초등학교를 찾아 5·18수업 현장을 방문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5·18교육 수업을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차 포럼은 4‧3과 5‧18을 전국화 하는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제주와 광주의 민주화 교육 전국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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