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진가 9명, 올해 대한민국사진대전 역대 최다 수상
이번 9월 제주지역에서 수상작 300여 점 순회전 진행
이번 9월 제주지역에서 수상작 300여 점 순회전 진행
올해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제주지역 사진가 3명이 특선, 6명이 입선을 차지해 역대 최다 수상 결과를 낳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최근 제37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총 9명의 제주지역 작가가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수상 작가는 특선 작품에 조영희 작가의 ‘비상의 날개를 펴라’와 김종현 작가의 ‘눈 오는 날’, 윤석순 작가의 ‘성모마리아여’가 선정됐다.
입선 작품에는 강만보 작가의 ‘벌치는 사람’과 박해섭 작가의 ‘일터로’, 원정희 작가의 ‘바다로’, 이봉기 작가의 ‘서핑’, 이성길 작가의 ‘어부일기’, 장택호 작가의 ‘해녀’ 등이 뽑혔다.
한편 (사)제주사진작가협회(지회장 김종현)는 오는 9월 7~12일 제주시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이번 대전 수상작 300여 점을 들여와 제주지역 순회전을 연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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