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7주년 어린이날 맞아 기념사 통해 "아이가 행복한 새로운 100주년 이루겠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제97주년 어린이날 기념사를 내고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동권리헌장’의 첫 번째 문장인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처럼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할 때,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지금의 결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서 존엄함을 존중받고, 인류애를 나누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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