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찬 전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가 몽골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고영찬 전 전무이사는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보디빌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참가한 이래 각종 국제대회에서 감독 및 코치, 심판으로 활약했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현재 국제보디빌딩협회(IFBB) 아카데미의 아시아지역 30개국 트레이너 자격 교육을 총과하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고 전 전무이사는 제주도보디빌딩협회와 몽골보디빌딩협회 간 스포츠 교류를 성사시키기도 했는데,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다음 달 몽골협회 선수 및 임원 2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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