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결승서 안성초 2-0 꺾어
아라초 정구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라초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경, 이성민, 이재현, 이재훈, 최창혁, 홍용기 등 6명이 호흡을 맞춘 아라초는 조별 예선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가볍게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본선에서 아라초는 8강전에서 경북 문경초에 2-0 완승을 거둔 후 4강전에서 전북 순창초를 맞아 2-1 역전극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아라초는 결승에서 경기 안성초에 2-0 완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남초부 개인전 복식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강지경과 이성민은 3위를 차지했다.
아라초는 연초 열린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준우승과 지난달의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하면서 다음 달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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