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아시아 각국의 정통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리뉴얼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는 맛집 거리인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나이트 마켓 컨셉으로 리뉴얼해 오는 29일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에서는 중국 안후이성 및 홍콩 요리를 비롯해 꼬치 전용 트럭, 버블티 하우스, 맥주 트럭, 디저트 등 6개의 푸드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슈덮밥, 홍콩식 족발면 등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드는 이색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상반기 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개 키오스크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는 롯데주류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 행사 기간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와인 글라스와 고급 프랑스 비누, 프리미엄 와인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도전 기회도 제공된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오픈 더 배럴’ 맥주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브루’, ‘맥파이’, ‘탐라에일’, ‘데빌스도어’ 등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들과 ‘하이네켄’, ‘OB’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 더 배럴’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세한 사항는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