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양궁단, 종별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현대백화점 양궁단, 종별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4.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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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개인 신기록...유수정 개인 종합 1위
사진 왼쪽부터 이은경감독, 전훈영, 정다소미, 송지영, 유수정
사진 왼쪽부터 이은경감독, 전훈영, 정다소미, 송지영, 유수정

제주연고 현대백화점 양궁단이 종별대회 단체 및 개인전을 석권했다.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지난 23일 경기를 마친 제53회 전국남여종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413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17년 광주시청 4103)을 30점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단체전에서 정다소미‧전훈영‧유수정‧송지영이 호흡을 맞췄다.

유수정은 개인전에서 1394점을 기록하며 2003년 이 대회에서 박성현이 세운 종전 기록 1388점을 16년 만에 경신하며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1371점으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수정은 거리별에서도 70m와 60m,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정다소미는 단체 금메달에 이어 30m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열린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내대회에서 개인‧단체‧혼성 전 종목 석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단체‧거리별에 걸린 6개의 금메달 모두 획득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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