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양식 현안 해결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넙치 양식 현안 해결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4.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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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현장 원장실' 제주서 운영해 어민과 간담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상우)은 26일 제주수산인 종합지원센터에서 넙치 양식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현장 원장실’ 운영으로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서상우 원장뿐만 아니라 양식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제주 양식 넙치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 및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넙치 대체어종 개발 연구 및 양식넙치 소비 촉진을 위한 개발 방향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상우 원장은 “최근 넙치 수요 부진과 생산지 가격 하락으로 제주 양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현안을 어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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