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24분쯤 뇌출혈 의심 환자 이모씨(63)가 추자도의 한 길가에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인근을 지나던 주민에게 발견돼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졌으며, 추자보건지소는 이씨를 제주시내 병원에 긴급 이송해 달라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하고 있던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제주항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이씨를 인계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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