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692명 참가
제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692명 참가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4.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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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충북 청주서 화합 한마당 연출
제주도선수단 1진이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 1진이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제주에서는 26종목에 692명이 참가한다.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시도 간 순위 경쟁보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축제의 장을 연출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24일 오전 1120분 파크골프, 볼링, 게이트볼, 궁도 등 어르신부에 출전하는 93명을 시작으로 대회가 열리는 충청북도로 출발하기 시작했다.

제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 중 최고령은 국학기공 종목 어르신부 김재(87) 선수다. 김 선수는 평소 생활체육 도내 및 전국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할 만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 밝혔다. 최연소 선수는 검도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하는 김민(11)이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선수단은 배드민턴테니스족구 동호인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입장하는데, 스포츠의 메카와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잔치 한마당이라며 참가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축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전국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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