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아이돌보미로 활동 개시
경력단절 여성 아이돌보미로 활동 개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4.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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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32명 신규 양성

서귀포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32명을 양성하고 다음달부터 107명의 돌보미들이 가정 내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지난 3월11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렸으며 4월 1일부터는 교육수료자 32명과 활동 중인 돌보미가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하며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서비스다.
서비스는 영아종일제(만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 시간제(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 질병감염아동, 기관 연계로 구분해 제공된다.
서귀포시 지역 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은 2016년 556가정에서 2018년 777가정으로, 서비스 연계건수는 5612건에서 1만433건으로 급증했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75명의 아이돌보미가 235가정에서 3043회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신규 돌보미가 배치되면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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