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밤 빛내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개최
제주의 밤 빛내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개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4.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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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공연…8월까지 매주 금요일 개최
인기 뮤지션 공연·플리마켓·공공캠페인 등

제주의 금요일 밤을 가득 채우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올해도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6일 밴드 잔나비과 감성보컬 케이시의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폴킴, 양다일, 오왠, 남태현, 카더가든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을 비롯해 제주 출신 가수 고승형과 어쩌다밴드, 더로그, 재스민, NONE 등 제주 뮤지션들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와 취향을 아우르는 문화공연이 매주 펼쳐진다.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야간 플리마켓 ‘야몬딱털장’에서는 장터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야간 포토존과 제주 화장품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콘서트 기간에는 총 3차례의 공공캠페인이 펼쳐져 공공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1차 캠페인으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 맛집을 제보받거나 지역 식당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해 골목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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