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유산본부, ‘제9회 수월봉 트레일 행사’ 개최
오는 25∼28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오는 25∼28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국제적인 화산연구의 성지로 알려진 수월봉 일대를 걸으며 제주 지질자원의 매력을 살펴보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제주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25∼28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수월봉 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9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걷기 행사다.
코스는 수월봉 엉앙길과 당산봉, 차귀도 등 3개 코스로 진행되며 지질 및 생태분야 전문가가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개막일인 첫날 오전 11시는 식전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선보이는 웃뜨르 난타동아리 공연과 고산리 해녀마을 공연, 민속보존회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에는 부대행사로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나만의 환경액자 만들기,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 재생비누 만들기, 자연순환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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