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 ‘즐거운 생생체험, 위풍당당 우리관아’ 진행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제주시 목 관아와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제주시 목 관아와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
과거 제주목 관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원도심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소장 강용희)는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제주시 목 관아와 원도심 일대에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 ‘즐거운 생생체험, 위풍당당 우리관아’를 진행한다.
목 관아 체험은 참여자들이 목 관아에서 생활했던 목사나 판단, 포졸 등의 역할을 맡아 당시 목관아의 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역할극에는 19세기 초에 일어났던 양제해난의 취조를 재현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역할극에는 참여자들이 전통복을 입고 목사‧이방 등 아전과 포졸, 죄인 등 2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호패 만들기와 수노기 만들기, 활쏘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5월 11일, 5월 25일, 6월 8일에, 하반기는 9~10월 중에 진행된다.
문의 및 접수는 전화(746-1457)를 통해 하면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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