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지구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지구는 지구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4.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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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27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조천호 박사 특강 열어

과학자와 함께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오는 27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구는 지구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과학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인류가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가 임계 수준을 넘어설 때의 파국적 기후변화의 증폭에 대해 설명하고, 인류가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전화(710-8647) 및 홈페이지(www.lib.jeju.go.kr)로 하면 된다.

한편 강연을 맡은 조 박사는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으로 구축한 대기과학자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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