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24일 제주연구원에서 문재인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실행계획인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주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도·강원권, 호남권, 대경·동남권, 세종․충청권에 이어 마지막인 이날 토론회에는 송재호 위원장과 전성태 제주도행정부지사를 비롯 제주지역 혁신협의회, 제주연구원, 제주지역 주요대학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은 균형위와 관계부처, 17개시도, 시도별된 지역혁신협의회 등 정부와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에서 예비타당성 벽을 넘지 못했던 사업들 중 국가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3개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진다.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은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엄상근 연구위원(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계획’(18~22), 김영호 단장(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추진단)은 제주지역 예타면제사업인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