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 완료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 완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4.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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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0억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서귀포시는 지상 2층인 표선면 다목적회관을 3층으로 증축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면 다목적회관은 2013년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746㎡) 규모로 2015년 준공됐으나 노인 인구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행사 때 장소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6억원과 올해 4억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기존 2층에서 3층으로 1개층을 증축했다.
특히 2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경로당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등을 완비했다. 또 장애인과 노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15인용 엘리베이터를 신설했고 주 출입구에는 장애인용 경사로도 신규로 설치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증측된 표선면 다목적회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여가 활동, 소통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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