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7일 퀸 메리호 제주 취항 1주년을 맞아 기념경주와 경품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씨월드고속훼리㈜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성사됐는데, 27일 제주경마 4경주에 참여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목포 4인가족실 왕복승선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옥외광고와 경마방송을 통해 씨월드고속훼리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홍보도 지원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씨월드고속훼리와 다양한 협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의 퀸메리호(1만3665톤, 여객정원 1264명)는 제주와 목포를 운행하는 국내 여객선 중 여객구역이 최대인 선박으로, 럭셔리한 다양한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