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국제 엑스포 성공 개최, 모다들엉 혼디헙주!
전기차 국제 엑스포 성공 개최, 모다들엉 혼디헙주!
  • 뉴제주일보
  • 승인 2019.04.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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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 ㈔국제전기차엑스포 사무총장

독일 마인츠 의대는 2015년 기준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880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많은 나라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차를 보급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인도와 네덜란드는 2030년부터,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부터 가스 배출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

한국은 전 세계 경유차 판매 3위국이자 위 국가 대비 미세먼지 농도가 2~4배 많음에 따라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를 보급하고 2035년까지 사업용 자동차 동력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그 선봉에서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도내 차량의 4%210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의 세계적 동향과 미래를 조감할 수 있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전기차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주제로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참여해 승용차, 버스 등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동 농기계, 충전 인프라, 배터리 등 부품과 소재, 신재생 에너지 등 전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일 전기차 포럼, 4차 산업혁명 대표 아이콘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을 비롯해 전기차 국제 표준 포럼, 자율 주행차, 논문 154편이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 등 국제 컨퍼런스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아세안(ASEAN) 전기차 포럼 등 특별 프로그램 공항~컨벤션센터 간 자율주행 시연, 전기차와 자율주행 현장 시승과 시연 미국, 홍콩, 중국, 필리핀 등 20여 개 국가 150여 기업이 참여하는 B2B 기업상담 e-스포츠 대회, 미니카 만들기를 비롯한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엑스포 특징은 수도권의 일반 관람객 위주 엑스포와 달리 전시, 컨퍼런스, 시승과 시연, B2B기업 상담 등 특화된 멀티형 엑스포 전 세계 30여 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 아세안 10개국, 중국전기차100인회 등 글로벌 조직과 공조하는 엑스포 상공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참관단, 강원대와 한국전력 등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하는 학습형 엑스포,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제주 차원에서도 도민을 포함해 10만여 명에 달하는 참관객, 행사대행 기업(PCO) 지역기업 선정, 제주 대표주 만찬주 지정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엑스포 자치단체를 비롯해 도내 해군·해병, 관광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자원봉사협회 등 도내 기관단체들이 더불어 참여하는 엑스포 블룸버그, 중국 언론 등 국내·외 언론에서 엑스포와 제주를 집중 조명, 제주 브랜드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엑스포 도민과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전기차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게 하는 엑스포 등 제주 경제·사회·교육 분야에 기여하는 엑스포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엑스포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과 청소년 등 많은 도민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첨단 과학기술을 학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삼삼오오 참여하길 바란다.

동시에 도외에서도 많은 분이 참관하도록 각급 기관단체나 기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권유하길 정중하게 요청드린다.

제주 전기차 규제자유 특구지정을 앞두고 제주에서 제주지역 단체가 주최하는 전기차 국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제주 경제·사회·교육 분야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모다들엉 혼디덜 고치 헙주마씸.’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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