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의식불명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2시55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복통 및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 박모 할머니(83·추자면)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이날 집에서 쓰러져 추자보건지소에 내원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항공대 헬기를 투입, 이날 오후 3시55분쯤 박 할머니는 제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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