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가 도민체전 축구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제주제일중은 지난 21일 서귀포시 효돈A구장에서 열린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결승에서 서귀포중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제일중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8-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앞서 제주제일중은 2017년 51회 도민체전 결승에서 제주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도 결승에서 제주중을 만나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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