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이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인 ‘숲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달리는 나무 장난감 만들기’, ‘행운을 주는 달라호스 꾸미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알록달록 색깔의 나무 팔찌 만들기, 12지 동물 우드팬시 만들기, 아트스탬프로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실외 체험장에서는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숲 체험놀이 활동도 펼쳐진다.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index.ht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붉은오름자연 휴양림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목공체험은 사전에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고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문의 760-3484~7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