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제주도공무원노조 출범
제7대 제주도공무원노조 출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4.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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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하며 창립 13주년을 맞은 올해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다짐했다.

제7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19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 공무원노조 대표들과 도내 유관기관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조합원 등 300여명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오태권 위원장은 “6대에 이어 7대 위원장을 맡게 되어 과분한 영예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는 어느 때보다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고 제주 공직자들의 역할 또한 막중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노동조합상을 만들어 가겠다고”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용되는 노동조합, 공정하고 정의로운 노동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저를 비롯한 7대 임원 모두가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7대 제주도공무원노조는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근무환경을! 더 높은 조합원 권익을!”이란 슬로건으로 앞으로 3년간 1본부 14국의 조직체제로 운영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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