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테마파크 '대발이파크' 서귀포에 그랜드 오픈
공룡 테마파크 '대발이파크' 서귀포에 그랜드 오픈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4.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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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공룡 어드벤처…증강현실 등 백악기 시대 재현 '눈길'

서귀포시 지역에 공룡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룡 테마파크 대발이파크가 문을 열었다.

제주에코빌리지(대표 임미숙)는 서귀포시 남원읍 옛 신영영화박물관 부지에 신비의 섬 제주, 살아있는 공룡들의 세계를 주제로 신개념 공룡 어드벤처 테마파크인 대발이파크를 그랜드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대발이파크는 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애니메이션 공룡 대발이주인공인 티라노사우루스와 테마파크 간 실시간 연계를 지향하는 콘텐츠를 개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방송하는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대발이를 비롯해 11마리의 공룡 캐릭터가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반긴다.

특히 신비의 섬, 제주에서 발견된 진짜 살아있는 공룡세계를 주제로 백악기 시대를 완벽히 재현해 냈다는 평을 받는다.

실내 대발이연구소와 야외 공룡섬으로 구성된 실내외 복합 구성으로 국내최초 증강현실(AR) 가이드를 이용, 파크 내 섹션을 체험할 수 있다.

매표 후에 대발이파크 전용 어플을 내려 받으면 실내에서 다이노연대기, 다이노병원 등의 활동을 AR로 경험하게 된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발이짚투어는 코스 별 AR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장의 고공(45m) 슬라이더, 대형 정글짐, 클라이밍, 다이노라이더 등 특색 있는 활동으로 새로운 재미도 더했다.

이날 임미숙 제주에코빌리지 대표이사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제주 대발이파크는 코코몽에코파크에 이어 한주홀딩스코리아의 신언식 회장과 민병천 감독이 의기투합해 제주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프로젝트라며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움으로써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되는 테마파크로서의 도약을 더욱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발이파크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옛 신영영화박물관 부지에 있고 입장료는 어린이 25000, 성인 2만원, 36개월 미만 유아 12000원이다.

문의=1661-4284.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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