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금관과 어우러지는 남성중창 '눈길'
목관‧금관과 어우러지는 남성중창 '눈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4.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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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기획공연 ‘윈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 개최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관악단 63회 정기연주회
도립서귀포관악단 63회 정기연주회

목관악기와 금관악기가 남성중창단의 중후한 노랫소리와 함께 어우러진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윈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의 목관앙상블과 금관앙상블이 연주를, 특별출연으로 서귀포합창단 단원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노래를 부르며 참여해 각 악기와 목소리에 따른 특징과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다. 

목관앙상블은 모차르트가 남긴 관악 앙상블 작품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세레나데 10번곡을 선보인다.

이어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조우현 편곡의 ‘동백꽃’, 앨리스 파커와 로버트 쇼의 ‘다 함께 노래하세’ 등을 부른다.

마지막 무대로 금관앙상블의 르네상스시대 음악과 고전음악의 무대로 이어진다.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 장조’부터 시작해 틸만 수사토의 예술적 편곡의 무(舞)곡을 선보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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