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등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제주테크노파크 등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4.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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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업투자 촉진 및 산한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거점단지 등을 연계, 기업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성장 거점 육성 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제이앤아이글로벌,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최근 제주 리젠트마린에서‘제주 국가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들은 올해 21억73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 운영, 투자유치, 혁신플래폼 구축(산학연 네트워크), 글로벌 연계 협력 촉진(공동R&D 발굴·기획,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지원(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비기술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제이앤아이글로벌은 해외 신규 거래처 발굴, 해외시장조사 및 수출 계약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유전체 기반 맞춤형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사업, 원스톱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및 신규 글로벌 국가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회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71억원을 투입해 아모레퍼시픽, 테라젠이텍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R&D사업(유전체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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