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돼지 사육농가·마릿수 감소
제주지역 돼지 사육농가·마릿수 감소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4.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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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발표

제주지역 돼지 사육농장과 마릿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월 1일 기준 제주지역 돼지 사육농장은 277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6곳)보다 9곳 감소했다.

이와 함께 도내 돼지 사육마릿수도 52만2523마리로 전년 동기(52만9292마리)와 비교해 6700여 마리 줄어들었다.

닭의 경우 사육농장 수가 57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마릿수가 176만2037마리로 전년 동기(159만7080)보다 약 16만5000마리 늘어났다.

한·육우는 사육농장이 689곳으로 전년 동기(705곳)에 비해 16곳 줄었지만, 사육마릿수는 3만5521마리로 지난해(3만5425마리)보다 소폭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농장은 44곳으로 1년 새 4곳 늘었지만 사육마릿수는 4157마리로 전년(4179마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오리는 사육농장이 2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사육마릿수가 2만6500마리에서 2만2000마리로 4500마리가량 줄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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