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속공예계가 맞잡은 '첫손'
도내 금속공예계가 맞잡은 '첫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4.15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헌갤러리, 오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갤러리 전시실에서 ‘제주금속공예가회 창립전’ 선보여
권오균 작 '동행'

도내 금속 공예가들이 모여 ‘제주금속공예가회’를 만들어 창립전을 선보인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갤러리 전시실에서 ‘제주금속공예가회 창립전’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금속공예를 소개하는 개념의 작품들과 일상 속 금속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소품, 장신구 등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금속공예는 우리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행해져오던 예술로 제주에서는 덕수리 마을에서 300년 전부터 전해져내려온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불미공예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도내에서 금속을 다루는 작가들이 증가하면서 제주만의 정서를 담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장을 만들기 위해 소수의 인원이 모여 창립전을 열게 됐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작가는 권오균 세계조가비박물관 부관장과 김태우 제주주얼리 대표, 고난영 작가, 나경화 제주관광대 외래교수, 이광진 제주대 교수, 이창열‘이창열금속’ 공방장, 오자경 제주대 강사 등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