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등 도립예술단 채용 방식 개선해야"
"합창단 등 도립예술단 채용 방식 개선해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4.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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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지휘자 채용 문제로 진통을 겪은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와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무소속·서귀포시 서홍·대륜동)15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립예술단의 채용 특별전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제주합창단 지휘자 특별전형과 관련해 추천 방식과 전형절차에 대한 제도적 미비점을 지적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의원들은 1인 추천을 통한 지휘자 특별전형에 대해 합창단 안팎에서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며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절차 보완을 주문했다. 또 향후 제주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의 개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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