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양윤경)는 15일 시청 제1청사 2층 너른마당에서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서귀포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출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는데, 참가 선수단 전원은 합동구호 제창을 통해 필승을 다짐했다.
서귀포시 선수단장인 양윤경 시장은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서 서귀포시의 명예를 짊어지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서귀포시선수단은 올해 도민체전에 17개 읍·면·동 11종목 79팀 1415명과 동호인부 17종목 105팀 1420명이 참가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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