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정됐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당초 17일 성산읍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오는 23일로 미뤄졌다.
앞서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은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2공항 소음 피해‧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한 활주로 배치방안과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방안, 성산읍 주변 공역검토 사항, 지역 상생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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