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산공원에 정원숲 조성
제주시 신산공원에 정원숲 조성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4.1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단 개인 텃밭 장소에 나무, 계절화 식재

제주시는 신산공원에 정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원 숲 조성은 공원 내 무단 개인 텃밭으로 이용돼 온 장소가 각종 폐기물 등으로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된다. 공원 내 덩굴제거 등 8000㎡ 규모 녹지공간 정비가 우선 진행된다.

제주시는 꽃이 피는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등 4종, 94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수선화, 억새 등 계절화도 1만3750본 심어진다.

여기에 벤치, 목재의자 등 편익시설도 추가 설치되고 운동시설도 정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산공원 정원 숲 조성을 통해 미관이 개선되고 더욱 품격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공원시설물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