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는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고희범 제주시체육회장(제주시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 및 읍·면·동별 임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고희범 제주시체육회장이 선수단 총감독인 김택보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수여한 후 총감독의 출정보고,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멋있고 깨끗하게 경기에 임해 50만 제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을 지키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성적을 떠나 제주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맘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주시민이 만들 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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