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최근 학술지 ‘탐라문화 제60호’ 펴내
중세 동아시아에서 제주의 해양사적 위상과 도내 문화원형의 콘텐츠 활용 방안, 최근 지역 현안을 담은 학술지가 발간됐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최근 학술지 ‘탐라문화 제60호’를 펴냈다.
이번 학술지엔 중세 동아시아의 해양 교류와 제주문화와 콘텐츠가 담겼으며 일반 논문으로는 제주 현안 등을 다룬 전문가들의 연구가 게재됐다.
박영철 군산대 교수는 원‧명교체기 제주의 해양사적 위상에 대해 연구를, 전영준 제주대 교수는 제주 역사문화원형과 문화콘텐츠 창출을 연구했다. 송화섭 중앙대 교수는 제주 뱀 신화와 신앙의 문화 계통 연구를 게재했다.
이외에도 학술지는 제주탑동 공유수면 매립 반대운동에 대한 고찰과 제주지역 여성노동의 유형별 비교연구, 1950년대 제주일보의 전신인 ‘제주신보’ 독자투고의 특성 및 기능연구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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