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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지역문화 어우러진 축제 만든다
스포츠와 지역문화 어우러진 축제 만든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4.1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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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도민체전,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서 개막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19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하는 올해 도민체전의 슬로건은 ‘문화도시 서귀포, 역동하는 제주의 꿈’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체전기획단과 개최지 서귀포시는 올해 도민체전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 문화 예술축제로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서귀포 관내에서 활동하는 합창단을 중심으로 900여 명의 연합 합창단과 연합 관악대를 조직해 개회식 식전행사에서 ‘아!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회식 합창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9개 동 걸궁팀 135명과 지역 난타팀 15명의 합동 공연도 예정돼 있다.

대회를 알리는 성화의 경우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8일 오전 8시 제1회 대회 성화채화지인 성산읍 일출봉에서 채화해 도 일원 28개 구간 봉송에 나선다. 성화 점화는 서귀포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주자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펼쳐진다.

또한 지난해 동시 입장으로 중단된 양 행정시 체육회의 개회식 입장 연출을 부활했는데, 도내 43개 읍·면·동 대항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입장 연출을 주관함으로써 선수단의 참가와 화합 의지를 펼치면서 관중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 광장에서는 도민이 참여하는 스포츠이벤트로 ‘Sports for all’ 특설무대를 설치해 노래자랑과 어르신체조 시연, 우슈와 체조 경기, 치어리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행사관을 비롯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과 스포츠과학 안내 및 체력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위한 스포츠과학센터관, 공공스포츠클럽관 등도 운영한다.

개회식 전후에는 읍·면 대항 줄다리기와 동 대항 줄넘기 경기를 진행해 읍·면·동 지역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 출신 가수 한서경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윤정, 걸크러쉬 대명사이자 대한민국 대표 랩퍼인 치타는 축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식전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선수단 입장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고, 오후 4시 민속경기 결승전이 이어진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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