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특보 해제…항공기 운항 정상화
제주 강풍특보 해제…항공기 운항 정상화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4.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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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풍랑경보, 여객선 운항 일부 통제

제주도 육상에 내려진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북부, 동부, 추자도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9일 오후 9시30분에는 제주도 서부·남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산지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공항에서 총 130편이 결항했고, 113편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항공편 운항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서쪽 먼 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 상황 때문에 제주∼가파·마라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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