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지구대 건물의 외벽이 주민 밀착 민생치안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담은 벽화로 채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 연동자치지구대(대장 문승환)는 2~5일 공현식(35) 벽화전문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 지역 주민, 장애인 등과 함께 서 있는 자치경찰의 모습을 담은 벽화를 지구대 건물 외벽에 제작했다.
문승환 대장은 “사회적 약자인 주민들을 밤낮없이 보호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자치경찰의 모습을 벽화로 표현했다”며 “특히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치경찰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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