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선수단 692명 참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선수단 692명 참가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4.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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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30분 복합체육관서 결단식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692명이 참가한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을 구호로 내걸고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데, 모두 45개 종목(정식 39, 시범 4)에 6만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선수단은 26개 종목에 692명(임원 90, 선수 602)이 어르신부와 일반부에 출전해 열전을 치르게 된다.

제주도선수단은 이에 앞서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이 승패를 떠나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축전은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축제로, 2001년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제주에서 처음 개최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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